웹호스팅 이야기
현재 이용중인 웹호스팅은 두 개다.
무료 호스팅을 제공하고 있는 365managed와 준 무료 호스팅을 제공하는 ncity.
365managed의 경우는 초기에 200M의 디스크와 200M의 트래픽을 제공하며, 커뮤니티 활동 포인트를 사용하여 최대 3G까지 확장할 수 있다. 처음 계정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5포인트가 필요한데, 글 하나만 작성해도 가능하다. 이 곳은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실험해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출석게시판이 있어서 포인트 올리기가 용이했으나, 이것이 없어진 이후로는 포인트 수집에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이 회사는 본업이 웹호스팅이 아닌지라, 일종의 부업이라고 봐야할 것 같지만, 그렇다고 신경 안 쓰는 건 아니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ncity는 최근에 계정을 발급받게 되었는데. 무료는 아니나, 현재 평생 계정 이벤트 중이다. 5년 결재를 하면, 회사가 망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이벤트인데, 과거에도 한 번 이런 이벤트를 진행했던 모양이고, 최근에 다시 이벤트를 시작한 듯 하다. 가장 저렴한 서비스가 모임 회비 1회분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이 회사도 본업이 웹호스팅은 아니고 회선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역시 부업의 성향이 짙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일정규모 이상의 팬사이트는 무료호스팅이 제공된다.
이쪽의 특이사항이라면, FreeBSD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개페이지가 매력적이다. lol
무료 혹은 저렴한 웹호스팅을 서비스하는 곳은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이 두 곳에 자리잡은 이유는 이 두 곳의 본업이 웹호스팅이 아니라는 점이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웹호스팅 시장은 이미 대형화된 몇 군데가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무료 웹호스팅 마케팅을 펼치는 곳은 오래가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한차례 서비스 종료의 경험을 맛 본 이유도 있었다.
365managed의 경우 현재 2년 넘게 이용하고 있는 중이며, ncity도 이러한 정책으로 꽤 오랜기간 운영을 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물론 집에서 저전력 서버 돌리는 방안도 있을 수 있겠으나, 각종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노동력과 전기요금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웹호스팅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나, 카페로도 충분할 것이다.
PS. 파란닷컴에서도 무료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 무료형이며, 100M/100M에 DB도 10M라는 매우 저렴한 사양이다. 그러나 6개월마다 갱신을 해야하고, ssh를 지원하지 않는다.